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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, 청년 취업률 제고… 도내 18개 대학에 `일자리센터` 운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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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인교 작성일19-10-03 18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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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서인교기자] 경상북도는 지역 청년들의 취·창업지원을 위해 도내 34개 대학 중 50%가 넘는 18개 대학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. 이는 비수도권 지역 중에는 최다 운영으로 지역대학의 취업지원 여건 개선이 절실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6개소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소에 올해 총 5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.

  대학일자리센터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▲직업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개발 ▲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 뀬지역청년 고용관련 주요사업 안내 ▲지자체 및 고용 유관기관 협조 등 원스톱 취·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취·창업지원과 진로모색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청년취업률 제고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한

  편 안동과학대학교는 올해 4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일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. 향후 5년간 총 10억원(국비 50%, 도·시군 25%, 대학 25%)의 사업비를 지원한다.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날 "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북형 일자리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"며 "청년 모두가 희망하는 직장에서 자신의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

  경북도는 이 밖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행복뉴딜 프로젝트, 1사-1청년 더 채용지원, 해외취업지원, 청년무역 전문인력 양성, 대학연합 취업캠프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. 
서인교   sing4302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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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